왜 우리는 반복해서 같은 실수를 할까? – ‘인지적 편향’ 이야기

“나는 분명 현명한 결정을 했다고 믿었는데, 또 후회하더라고요.”

직장인 김수연 씨는 회사를 옮길 때마다 비슷한 패턴으로 후회했다. 알고 보니 ‘확증편향’이라는 심리 현상 때문이었다. 사람은 본인이 이미 믿고 있는 정보를 강화해줄 정보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인지심리학자들은 말한다. “사람은 완벽한 판단을 하기보다, 뇌가 에너지를 절약하려는 쪽으로 행동한다.” 그렇기에 무의식적인 인지 오류를 인식하고, 일단 ‘의심하기’ 훈련이 중요하다.

반복되는 실수 속에 숨어 있는 건 어쩌면, 잘못된 믿음의 고리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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